연구보고서
보고서명소외계층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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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초록
- 이 연구는 진로교육법 제5조(“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진로교육 시책을 마련하여야 한다.”)에 의거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 이주배경청소년, 학교부적응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우선 소외계층 집단별 현황과 특성, 진로요구 수준을 살펴보고, 이들을 위한 진로교육 정책 현황과 정책의 한계점 및 향후 과제를 분석한 후, 소외계층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소외계층 집단별 현황과 특성을 제시하면, 우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약 70%는 지적장애 학생이며 이들 중 약 54%는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재학하고 있다. 이주배경청소년은 다문화가족청소년, 중도입국청소년, 탈북청소년, 외국인근로자자녀 등 다양한 하위집단으로 구성된다. 학교부적응 유형 역시 수업 및 학업부적응, 정서적 부적응, 인간관계 부적응, 규칙 위반형 부적응, 공격성 부적응, 획일적 학교제도 거부형으로 구분되는 등 다양하며,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 둔 이후의 경험 사건 분류를 통해 학업, 직업, 무업, 비행형 등으로 구분 가능하다. 이들 집단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낮은 자존감으로 인한 심리적 위축 및 소극적 태도, 기초학력 부족, 자기이해 부족, 사회적 지지의 부족 등의 특성을 보이며, 낮은 진로의식 수준, 진로정보 부족과 높은 진로장벽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진로결정 및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음으로, 소외계층 집단별 진로·직업교육 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진로교육 목표 및 방향, 진로교육 콘텐츠, 진로교육 교수방법, 진로교육 전달체계 및 여건개선을 기준으로 진로·직업교육 정책의 한계점 및 향후 과제를 분석하였다.
상술한 분석 내용을 토대로, 소외계층 집단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4대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4개 추진전략 및 10개 세부과제를 제안하였다.
<이하 원문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