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보고서
보고서명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방안: 여성농업인센터를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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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초록
- 4. 연구결과
가. 여성농업인 정책 현황
1) 여성농업인 현황
농가인구 및 농업 주종사 인구 중 여성비율이 절반을 넘고 있고, 농업 외에 농산물 가공산업, 관광숙박업 등 다양한 산업이 성장하고 있어 여성의 역할과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또한 생산활동 외에 마을개발사업에도 농촌여성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어 여성을 농촌발전의 인재로 양성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2) 여성농업인 리더 현황
농촌, 농업부문에서 여성리더는 여성농업인단체와 농업관련 조직 및 기구의 임원, 여성농업인 CEO 등을 들 수 있다. 2012년 3월 기준 농림축산식품부 정부위원회 위촉직 중 여성은 120명(27.8%)으로 30%에 못 미쳤으나, 2012.6월 기준은 25개 위원회, 전체 306명 중 94명(30.7%)으로 30%를 넘고 있다. 그러나 농협 조합원 중 여성은 29%인 데 비해, 임원은 2.9%에 불과하다. 농업경영주 중 여성은 16.2%이고, 자율적인 조직과 사업에서는 여성 비율이 매우 낮다. 특히 농협은 여성조합원 대비 여성임원 비율이 0.06%로, 남성 조합원 대비 남성 임원 비율 0.8%에 비해 매우 낮다.
3) 여성농업인 단체 현황
주요 여성농업인단체로는 생활개선회, 한국여성농업인 중앙연합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가 있으며, 농촌여성의 권익과 지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4개 단체의 임원은 2012년 현재 76명이다.
농촌여성을 위한 정부 지원 시설로 여성농업인센터가 전국에 39개 운영되고 있으며, 여성농업인센터의 대표도 농촌의 중요한 여성리더로 포함할 수 있다. 여성농업인센터는 농업·농촌기본법 제27조(여성농업인의 육성), 여성농어업인육성법 제13조(여성농어업인관련시설의 설치·운영)에 근거하여, 여성농업인의 고충상담 및 자녀에 대한 영유아 보육 지원 등을 위해 설립된 여성농어업인 관련 민간지원기구이다(농림수산식품부 2010: 174). 2001년 전국 4개소(영동, 서천, 안동, 진주)에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2002년부터는 전국 18개소로 확대되었고, 2005년부터는 여성농업인센터 운영비 지원 사업이 분권교부세 재원으로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되어 현재(2013년 3월 기준) 전국 41개소가 운영 중이다.
나. 여성농업인센터 설문조사 결과
1) 여성농업인센터 운영현황
전체 조사대상센터의 정규직의 수는 평균 6.17명이었고, 시간제 근무자의 수는 평균 1.33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직원 수 가 6∼10명인 센터에서 시간제 근무자의 수가 다소 높은 특징을 보였다. 센터를 구성하는 인력 중 보육교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공부방 교사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규모가 큰 센터일수록 보육교사와 공부방 교사가 차지하는 비율이 많았다.
보육시설 아동의 수는 24.82명이었고, 최근 1개월 간 공부방 이용 아동 청소년의 수는 40.38명으로 나타났다.
대표겸직 업무 중 가장 많은 것이 여성농업인 상담업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보육사무와 사무원 업무의 순으로 나타났고, 운전이나 공부방 교사를 겸직하는 경우도 각각 2곳이 있었다.
여성농업인센터 이용자의 연령대를 알아 본 결과, 50∼60대가 43.75%로 가장 많았고, 20∼40대가 36.04%, 70대 이상이 19.79%의 순으로 20대∼70대 미만의 여성농업인들이 여성농업인센터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
가장 많은 이용자는 ‘전업 여성농업인’이고, ‘농업 및 업체 근로병행 여성농업인’, ‘다문화이주여성’, ‘부녀회장, 마을이자 등 지역여성리더’, ‘귀농귀촌여성’의 순으로 이용자의 수가 적었다.
<이하 원문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