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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보고서명회복탄력성 개념을 적용한 항만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연구
  •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가 봉쇄된 해로 기억될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제한, 국경봉쇄, 종식에 대한 불투명성 등은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을 보건위기에서 경제위기로 확대하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경봉쇄와 이동제한은 기업과 공급사슬의 생태계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정상 운영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항만 또한 예외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2020년 러시아 선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감천항 기능 정지 및 부두 폐쇄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항만 운영에 대한 위협 사례는 국내외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다. 2002년의 미국 서부항만 파업, 2003년의 태풍 매미,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2020년의 베이루트항 폭발 사고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도 새로운 위험 요인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더해 최근 많이 발생하는 사이버테러 등 예전에는 없었던 위험 요인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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