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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보고서명에너지통계 수요 조사 및 분야별 빅데이터 연계 활용방안 연구
  •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연구의 필요성
    ○ 에너지 통계는 에너지정책의 효과성과 시계열적 변화를 추적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정부 정책 설계의 기초자료로서 역할을 수행함
    - 디지털화에 따라 전 분야에 걸쳐 비용 효율적인 다량의 데이터가 수집되고 있으며, 에너지 또한 소비부문을 중심으로 다량의 데이터가 수집되고 있음
    - 데이터 수집환경의 변화에 따라 에너지통계와 에너지 빅데이터의 수요 변화가 발생하고, 이에 대한 수요조사가 필요함

    2. 연구내용 및 주요 분석 결과
    □ 국가통계생산 환경변화와 에너지 빅데이터로의 전환
    ○ 각 분야의 디지털화로 에너지 분야에서도 다량의 데이터가 수집되고 있음
    - 특히 이러한 변화는 네트워크 에너지(전력, 열, 가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중 통신망과 연계가 쉬운 전력데이터가 가장 활발하게 수집되고 있음
    ○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에너지 빅데이터 구축
    - 세계적 저탄소, 환경친화적(ESG) 투자흐름, 탄소무역국경 등 탄소 중립 이행을 위한 평가체계 필요
    -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의 탈탄소 전략은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 효율 개선이며, 한국 LEDS 의 핵심은 디지털 기술을 연계한 혁신적 에너지효율향상에 있음
    ○ 분야별 통계 및 빅데이터 구축 현황
    - 에너지 관련 통계는 다수가 행정자료 기반의 보고통계이며(7종), 수집된 데이터를 가공하여 만들어지는 가공통계는 2종, 이외에 5종의 조사통계가 공급되고 있음
    - 전력, 신재생, 효율 관련하여 다양한 빅데이터가 생성중에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데이터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수준이며, 이를 어떻게(플랫폼), 어떤 형태로(표준화), 어떤 시점에(적시성) 공급하는지가 관건임
    ○ 데이터3법 개정안과 에너지 빅데이터
    - 데이터3법 개정안 통과 이후 개인에 해당되는 에너지 빅데이터(가정용 소비부문, 수송부문 등)의 활성화가 기대되지만, 기관 및 기업의 에너지 빅데이터는 여전히 영업기밀의 장벽에 가려져 있음

    □ 빅데이터를 통한 에너지 통계 개선
    ○ 디지털화를 통해 수집된 행정자료, 조사자료, 측정 및 계량자료, 모델링 자료 등을 활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 단일 데이터원으로는 시너지를 낼 수 없으며, 수집 자료를 결합 형태로 활용해야 함
    □ 에너지 통계 및 에너지 빅데이터 수요 조사
    ○ 에너지 분야 전문가 설문 수행(69인)
    - 통계 관련 하여 적시성 확보, 신뢰도향상, 원시자료 제공, 통계 세분화(지역, 시간, 업종 등)의 통계수요자의 의견이 있음
    ○ 에너지 빅데이터 관련 의견
    - 주로 고빈도로 수집되는 에너지 소비량에 관심이 많음
    - 활용에 있어서 직접다운로드를 가장 선호하며, 데이터 API제공, 요청데이터 수령, 원격접속 순이었으며 현재 보편적으로 제공되는 데이터 센터 방문분석과는 큰 격차가 있어 데이터 소비자와 공급자간 입장차이가 심함
    - 전문가 입장에서 에너지 관련 공공데이터의 활용도가 떨어지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이 주된 의견이었음
    - 가명정보의 도입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로 인해 데이터 활용이 어려우며, 관련 제도의 정비가 필요함
    - 민간 데이터의 적극적 활용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정보제공 의무화 등의 제도 개선 필요
    ○ 에너지 빅데이터 구축 관련 장애요인
    - 의견수렴, 장애요인 관련 AHP 설문 수행
    - 응답자들이 가장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장애요인은 데이터표준의 문제, 개인정보(영업기밀)보호의 문제였으며,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 문제, 통합플랫폼 부재, 분류체계 정립의 문제 순으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장애요인으로 응답
    - 에너지 데이터 공급자/개발자/수요자 각각의 장애요인에 대한 인식 차이가 존재하며, 에너지데이터수요자 중심의 장애요인 극복이 필요함
    3. 결론 및 정책제언
    ○ 에너지 빅데이터를 통한 탄소중립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
    - 에너지 빅데이터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으로의 이행을 위해 기업의 에너지 정보 공개의 의무화, 공시화 등 구체적인 제도적 데이터 공개방안 필요
    - 특히 기업의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와 연계하여 에너지사용량정보 공개의 자발적 참여 유도가 필요함
    ○ 에너지 빅데이터의 활용
    - 현재 세분화된 데이터의 부재로 인하여 주 활용 목적이 학술목적과 정책수립에만 치중되어 있지만 세분화 데이터 제공에 따른 에너지 신산업 창출화가 가능하며, 데이터 제공을 위한 정책유인 필요
    ○ 개인정보 보호
    - 개인정보 보호 및 이용 동의 문제는 항상 첨예하고 중요한 문제지만, 이러한 부분은 가명정보의 활용을 통해 보완할 수 있으며, 목적에 따라 데이터의 이용을 활성화 할 필요가 있음
    - 소비자를 위한 인센티브(금전적, 행정적, 효용 등)를 창출하여 소비자의 데이터 공여 활성화를 달성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판단됨
    ○ 수요자 친화적 에너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 데이터 수요자가 에너지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적합한 환경을 구축해야 에너지 빅데이터의 학술적/정책적 활용도가 높아지고, 신산업 창출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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