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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직접 해안을 돌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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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돌봄 서비스 돌봄교실 돌아보면 사회 구석구석돌봄이 필요한 곳들이 생각보다 많죠 그런데 최근 이 돌봄이라는 단어가 해안정책에도 쓰이고 있습니다 시민참여형 해안돌봄 정책을 주제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정지호 부연구위원님과 김지은 전문연구원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 오늘 만나볼 주제가 시민참여형 회원돌봄 정책이에요 이게 어떻게 연구를 시작하게 된 건지 소개를 좀 해주세요 예 저는 연구원에 입사한지 한 십오년이 넘었는데요 그동안 주로 했던 것은 정부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연구를 했었습니다 정부가 어떻게 하는 것도 중요한데 정부의 힘만으로는 우리 해안에서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최근에는 일반 개인들도 SNS 에서 내가 쓰레기를 주었다 이런 것을 많이 인증을 하시더라고요 그런 걸 봤을 때 시민이 뭔가 할 때가 됐다 이런 생각 속에서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그 계기로 연구를 하게 됐습니다 그렇죠 요새는 플로깅하고 이런 걸 하잖아요 그러면서 많은 분들께서 환경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계신데 이런 부분들이 해안까지 좀 발전이 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그런 부분에 대한 연구 신거죠 잘 맞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정책 이라든가 아니면 시민참여라던가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는 거는 그만큼 우리 연안의 문제가 많다는 거잖아요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네 아마 바닷가나가보신 분들은 많이 느끼실 것 같아요 제가 학술적으로 설명하지 않아도 방송이나 신문에 매일 우리 바닷가에서 쓰레기가 많다든지 아니면 오염돼서 이렇게 물고기가 죽는 다든지 그런 생물들이 살 수 있는 탈 련도 다 많이 훼손됐죠 이러한 문제들을 포함해서 우리 연안의 많은 문제들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덧붙여서 말씀드리면 저희가 이제 국가해양쓰레기 모니터링을 하고 있어요 근데 이제 전체 공간이 사 킬로미터 정도 밖에 안 되거든요 전체 행선의 한 영 점 영 이 육 퍼센트에 불과하고요 30 모니터링 도 있는데 이것도 그 공간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이백 오십 개소정도입니다 사실 우리나라가 삼면이 바다인데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네요 그런데 이름을 보게 되면 재밌어요 해안청소나 아니면 뭐 해안 정화이런 것도 뭐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안돌봄이라는 단어를 쓰셨단 말이죠 이게 누가 만드신 거예요 직접 만드셨나요 혹시 만들었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좀 설명을 해주세요 그냥 일반적인 시민참여만으로는 많은 사람들에게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좀 부족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고 엄마가 아이를 돌본 듯한 마음으로 그런 애정을 담아서 우리 해안도 돌봐야지 많이 우리 후손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보존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으로 해안돌봄을 좀 과감하게 멋있는 단어인 것 같아요 이기도 하고요 기존의 정책이랑은 또 다른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김지은 전문연구원 님께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시민참여활동을 하고 있는 주체가 시민단체들도 있지만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저희가 연구하는 과정에서 한 세 가지 부류로 구분을 해봤거든요 정부의 계획이나 뭐 법에 근거해서 추진 되는 경우가 있고요 그 다음에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서 추진이 되는 경우가 있고 시민단체분들이 주도하는 민간 주도형이 있습니다 정부의 법 계획 근거한 제도로 한 가지 대표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연안지킴이 제도가 있어요 이 제도는 시 북구에서 위촉을 해요 그래서 이십이 개 지역에서 약 이백 여명의 연안지킴이를 위촉을 했더라고요 대부분근데 활동하시는 분들이 분들 어촌계 지역민분들 중심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순간적으로 드는 생각인데 인플루언서 들한테 연안지키미를 위촉하면 오히려 좀 이렇게 효과가 확 그때만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우리 연구를 같이 하신 것 같아요 나중에 말씀드렸어떻게 할 건가 중에 하나도 거기 그래요 골봄이름을 붙였듯이 좀 더 애정을 갖고 잡아 좀 재미있게 재미만 있으면 좀 힘들어도 이렇게 할 뜻이 있는 사람이 되게 많은데 자발적으로 해보자라는 취지가 해양돌봄 이기도 하고요 뭐 조금 더 이걸 활성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연구하면서 생각을 하셨을 것 같아요 어떤 것들이 있으셨어요 해양시민십만명 육성 프로젝트를 하자 해양시민이라는 말을 붙였습니다 이 십만양병설 같은 그냥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뭘 해 보자는 것보다는 누가 핵심적으로 참여할 것인가를 좀 특정하고 그분들을 어떻게 좀 육성할 것인가가 핵심이라고 봤습니다 해양시민십만명이 육성하기 위해서 해야 될 것들이 무엇인가가 결론에 제시한 그런 중요한 과제들입니다 그럼 십만명을 누구로 할 것인가 바다의 애정이 있고 바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람들이 우선 나서줘야 됩니다 어민 그다음에 낚시를 하시거나 잠수를 하시는 그런 분들 그런 분들은 이미 경험도 있고 노하우도 있고 의지가 충만하시거든요 그런 분들을 잘 엮어서 잘 할 수 있도록 장만만들어지면 된다 이런 생각이고 또 중요하게 십만명이 포함돼야 할 사람들은 학생들입니다 학생들은 이미 지금 의무적으로 자원봉사점수를 받아야 되는거죠 자원봉사를 할 때 우리 바닷가에 나와서 여러가지 환경 보호 활동을 하면 되거든요 아직까지는 해안에 많이 오고 있지 않더라고요 그런 것들을 잘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좀 필요하겠다 이런 생각도 들고 저희가 해양쓰레기 중 는 이야기만 주로 하긴 했는데 시민의 할 수 할 수 있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활동들은 카메라로 찍는 것만으로도 정책을 할 때 필요한 데이터를 정말 잘 수집할 수가 있습니다 해안가를 이렇게 찍어서 그것만 이렇게 모을 수 있다면 우리가 해안가 무슨 침식관련된 정책을 하든지 소중한 자료가 됩니다 이미 호주나 이런 데서는 그런 게 되게 활성화되어 있어요 위촉장을 주고 그것을 뭐 인사 그램이나 올리면 좋겠다 그게 저희 결론에 내는 것 중에 인정인센티브인정을 해주는 제도나 인센티브를 주는 게 대단히 필요하다 이렇게 그걸로 만 으로도 충분한 분들이 되게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러면은 그 인정을 어떻게 해줄 것인가에 대한 정부의 고민이 필요하다 라는 것입니다 사람들 봄센터를 하마설립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라는 그런 이제 정책적 아이디어가 있었거든요 그 지역별 거점그래서 실질적으로 실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센터가 있다면 그 센터를 통해서 그 지역의 해안도 붐정책에 수요같은 것들을 거기서 이제 받고 또 참여자들 거기서 모집을 하고 활동을 통해서 아까 결과물들이 데이터 같은 것도 나온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또 그런 것들이 정부의 정책으로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센터 내에서 어떤 거버넌스를 운용을 한다든지 사용자들도 관리자들도 다 편하게 이용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다양한 해안돌봄 정책들 그리고 아이디어들이 뿌리를 잘 내린다면 해양폐기물 처럼 연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이 해결이 잘 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어떤 기대를 하고 계시는지 어떻게 개선이 될 거다라고 생각을 하시는지 저희가 작년에 연구 진행하면서 그 제주도에서 실제로 활동하고 계시는 시민단체분들 만나고 이제 인터뷰도 하고 했는데요 이제 그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직접 주어보면 다르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냥 보는 거랑 정말 생각이 달라진다고 하시더라고요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참여자로서 더 많은 해양환경과학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고 인식 변화도 함께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 그리고 수거활동 뿐만이 아니라 뭔가를 조사를 하는 활동들도 있거든요 그러면 그게 데이터 화가 될 수 있어요 정보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그런 정보를 기반으로 해서 뭐 학술적으로 논문이나 기초자료로 활용을 할 수도 있겠고 정책적으로 어떤 부분이 개선이 됐으면 좋겠다 이런 부분에 제공을 해주실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정부의 힘만으로는 좀 다 할 수 없는 그런 곳들이 있습니다 그 사각지대를 시민들이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서 관리를 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게 잘 되면 해양관리 보존의 선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선순환왜 그러냐면 시민들이 참여해서 쓰레기도 좀 줄어들 수 있고 실질적으로 관리 활동을 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측면도 있을 수 있는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처음에 말했듯이 시민들이 활동을 함으로써 내가 문제가 되는 일을 자체를 하지 않아야겠다 라는 인식을 갖게 되기도 하고요 예를 들면 해양시민십만명이 이렇게 눈을 부릅뜨고 보고 있다 이러면은 정부가 좀 긴장하지 않을까요 지켜보고 있다 그러면 정부도 조금 더 긴장해서 좋은 정책을 펼려고 이렇게 노력을 할 테고요 시민은 계속해서 그 활동을 하게 되면 이게 좋은 어떤 산순환구조가 되지 않을까 그러면 여러가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마지막으로 시민 참여형 회원돌봄 정책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또 당부의 말씀 이라도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네바다해양연안저희 미래 세대까지도 계속 물려줘야 할 자원이지 않습니까 저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관리를 하는 일원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기회가 되신다면 활동을 함께 해주시면 드리겠습니다 저희도 오늘을 계기로 좀 이렇게 좀 더 관심을 갖고 활동을 직접 또 해볼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영상 보고서 오늘은 시민이 함께하는 해안돌봄 정책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어떠셨나요 앞으로는 내 집 우리아파트 우리 동네를 넘어서 바다까지 함께 돌볼 수 있는 시민사회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 이런 연구도 있구나 이런 연구를 하는 기관이 그래서 필요한 거구나 를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국민의 받아 궤가 연구합니다 저희는 새로운 바다이야기로 다시 찾아볼게요 감사합니다
표준분류	농림·해양·수산> 해양·수산·어촌
발행기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동영상URL	바로가기
키워드
등록일		동영상포멧	YouTube
설명	#해안돌봄 #해양쓰레기 #비치플로깅 알기쉬운 연구보고서! 2022년 KMI 영상보고서입니다. '디지털 기반 시민 참여형 해안 돌봄 정책 추진방안 연구'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