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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재원이 자선이라는 생각을 버립시다. 야심찬 새 기후재원 목표는 가장 크고 부유한 나라를 포함해 모든 국가의 자기 이해에 완벽히 부합합니다." 사이먼 스틸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이 지난해 11월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개막식에서 한 말입니다. 기후재원 마련을 놓고 모든 국가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을 독려한 것인데요. 하지만, 스틸 사무총장의 바람과 달리 기후위기 해결에 필요한 돈을 얼마나, 어떻게, 조성할 것인가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에 입장 차가 가장 확연한 부분입니다. 둘 사이의 다툼은 어떤 것이며, 각각의 주장은 어디에 근거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