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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3년 6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미국을 국빈 방문했을 당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성과는 미국기업 '제네럴 일렉트릭'(GE)과 인도기업 '힌두스탄 에어로너틱스'(HAL) 사이의 양해각서 체결이었습니다. 양해각서엔 인도 공군 전투기에 탑재되는 F-414 엔진을 GE가 인도 현지에서 HAL과 함께 생산한다는 계획이 담겼는데요. 인도정부로선 안보역량 강화와 제조업 투자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인데, 이 거래를 두고 로이터는“빅딜”이란 표현을 썼습니다. GE의 협력대상으로 주목받은 HAL은 인도 방산 분야의 대표적인 국영기업인데요. 2014년 집권 이후 모디는 자국 경제발전의 동력으로 이처럼 ’국영기업‘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